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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정보/중동 음식

북아프리카에서 먹는 전통 음식 쿠스쿠스

북아프리카 전통 음식 쿠스쿠스

 

먹을 때마다 입안에서 톡톡 씹혀 색다른 식감을 자아내는 북아프리카 전통 요리인 쿠스쿠스(couscous)는 역사가 오래된만큼 중동 지역에서도 많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작은 입자들이 씹힐 떄마다 재미있으면서도 묘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먹는 재미도 종종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재료를 첨가했길래 이런 맛이 신비하게끔 나는지 궁금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오늘은 쿠스쿠스는 무슨 재료를 첨가해서 만든 음식인지, 그리고 어떤 특징이 담겨져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쿠스쿠스는 무슨 음식일까

쿠스쿠스는 세몰리나를 쪄서 만든 음식인데요. 그런데 이 재료에 대해서 간혹 신기하게 여기면서도 잘 못들어보셨을 텐데요. 세몰리나는 듀럼밀을 부숴서 만든 밀가루의 일종으롤 쿠스쿠스 외에도 파스타나 시리얼을 만드는 데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재료입니다.

 

듀럼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까봐 첨언해드리자면 오늘날에 가장 많이 쓰이는 밀 중에 하나로 라틴어로 딱딱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밀 종류 중에서는 딱딱하다는 식감을 내기도 하며 노란 빛을 띄기도 하는데요. 강우량이 적은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식품이라 많은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요.

 

북아프리카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중동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적인 식품이라 보면 될 것 같아요.

 

오늘 얘기하려는 쿠스쿠스에도 이런 듀럼밀을 사용한 세몰리나를 주 재료로 쓰는데요. 여기에 소금물을 뿌려 동글동글하게 모양을 내서 만든다고 합니다.

 

주로 발달된 지역으로는 모로코나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만들 때에는 보통 찜기에 쪄서 고기 그리고 야채 등을 풍부히 넣고 요리하는데요.

쿠스쿠스의 놀라운 효능

이제는 건강 푸드로 자리잡고 있는 쿠스쿠스는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다양성 있는 효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순기능을 우리의 신체에 작용시키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우선 쿠스쿠스를 섭취할 경우에는 콜레스트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등 조절 작용을 하고 있는데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항산화 물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혈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동맥 또는 정맥에 쌓여있는 콜레스트롤을 낮춰주는 기능을 충실히 해주고 있는데요.

 

그리고 심장 건강의 개선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쿠스쿠스는 칼륨이 상당하게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이 성분은 혈관 수축을 줄여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 혈관 질환의 발병 확률을 현저히 줄여주기도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효능을 설명드리자면, 쿠스쿠스는 소화 개선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이를 도와주고 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죠. 식이섬유는 장의 움직이나 배변의 부피를 더해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변비를 예방해주고 소화를 개선하는 충실한 역할을 다하고 있답니다.

 

요즘 쿠스쿠스는 한국에서도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진만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서울에서는 할랄 푸드 단지가 제대로 조성되어 있어 기히가 되면 방문하셔서 드셔보시는 것도 나름대로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