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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정보/중동 음식

이집트의 전통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이집트의 전통적 요리 

이집트는 역사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국가입니다. 6천년이라는 긴 세월을 자랑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세계 4대 문명 국가 하면 단연 이집트 문명을 떠오르는 일이 많을 정도로 엄청난 네임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한데요. 신비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이 나라에는 다양한 문명과 유물 그리고 엄청난 문화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도 예외는 아닌데요. 그렇다면 이집트는 어떠한 전통 음식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쿠사리

쿠사리(Kushri)는 인디카 쌀에다가 파스카, 마카로니, 렌틸콩, 병아리콩 , 양파, 마늘 등을 튀긴 다음에 매우면서도 쌉싸름한 느낌을 자아내는 소스를 끼얹은 전통 음식이기도 한데요. 물론 실제 발음은 쿠슈리에 가깝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다양한 발음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쿠사리라는 것은 한국에서는 일상적인 용어로도 쓰이는 감이 있어서 이 음식하고 혼동을 불러올 여지가 충분히 있겠는데요. 여담으로 이집트의 독재자인 무바라크를 쫒아낸 혁명을 쿠사리 혁명이라고도 한다네요.

에이시

에이시는 서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지역의 납작빵을 일컫는데요. 이집트에서는 에이시라고 부르고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인도의 난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점도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대로 여러가지의 재료를 넣어 샌드위치 처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이 빵의 특징이기도 한데요.

 

마치 응용성으로 따지고 보면 인도의 난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하맘

하맘은 이집트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보양식으로도 유명한 하맘은 이집트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윈기 회복을 위해서 많이들 먹고 있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삼계탕에 해당되는 포지션이 있지요. 하맘은 비둘기 고기에 밥알이 가득차 있으며 배를 더 채우기에도 충분한 요리이기도 합니다.

 

서울 시내에서 돌아다니는 일반적인 집비둘기하고는 다르게 좋은 재료의 이집트 비둘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도 맛도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르시

토르시는 오이나 양배추 당근 등 각종 야채들을 피클 처럼 절여져 만든 음식으로써 이집트 현지에서는 기본적인 반찬으로 여기고 있는 음식에 해당되기도 한데요. 그리고 전채요리처럼 식욕을 돋는 역할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가을에 직접 토르시를 만드는 풍습 또한 존재한다고도 합니다. 지역에 따라 소금이나 식초의 비율이 다르기도 하며 파슬리나 여러 허브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집트는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만큼 중동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받았으며 이렇게 지역적 교류를 거치면서 다양한 요리로 발전됐는데요. 역사가 깊은 만큼 다양한 음식도 존재하니 많이 즐기기에는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