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음식 스파게티의 다양한 종류

스파게티에도 다양한 종류가 많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다양한 음식을 소개드리기 위해 여전히 포스팅을 남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하면 스파게티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스파게티는 무슨 종류가 있고 어떤 맛이 특징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외국 요리이기는 하나 많은 사람들이 종류를 잘 모르고 계시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포모도로

 

포모도로는 토마토가 들어간 스파게티의 일종을 뜻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 토마토 스파게티는 이탈리아의 기본적인 소스에 해당되기도 양파를 올리브유에다가 볶고 월계수잎 등 여러가지의 다양한 향신료들을 집어 넣어 토마토가 페이스트 상태가 될 떄까지 볶아내는 요리를 일컫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본국에서는 9월 달이 되면 주부들이 다같이 모여서 1년 동안 먹을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낸다고 하니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소스가 틀림없는데요.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토마토 스파게티랑 비슷한 면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 이탈리아 전통 요리도 아니고 일본인들이 토마토 케첩을 이용하여 집어 넣은 요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탈리아인들에게는 정통 요리로 취급해주지도 않으며 정작 나폴리에서 만들어진 음식도 아닙니다.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는 베이컨 같은 가공 고기 등을 올리브유에다가 볶은 뒤, 달걀 노른자에다가 치즈와 후추를 섞어서 만들어낸 소스를 면과 함께 버무려 완성한 파스타 요리인데요. 이 스파게티는 포모도로랑 마찬가지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스파게티의 일종 중 하나이며 특히 로마에서는 많이 하고 있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크림의 맛이 나는 만큼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기도 합니다.\

 

푸타네스카

푸타네스카 스파게티는 이탈리아어로 단정치 못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토마토 스파게티의 원형이 된 음식 종류이기도 합니다. 들어가는 재료로는 마늘이나 앤초비, 케이퍼, 블랙 오리브, 페페론치노, 플럼 토마토, 올리브유, 오레가노 등 다양한 식재료를 이것저것 뒤섞어 넣어 만드는데요. 유럽에서는 초창기에는 토마토를 섭취하면 죽는다는 루머가 퍼트리고 다니던 시절이라 이름도 이렇게 지어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중적 요리에 속하죠. 

 

니로 디 세피아

일명 먹물 스파게티로 불리고 있는 스파게티의 일종에 속합니다. 오징어 먹물이라는 재료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검은 면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거기다가 오징어를 가늘게 썬 채로 면의 부드러운 식감과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면서 시너지의 효과를 일으킬만큼 좋은 맛을 자랑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