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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정보/유럽 음식

블루치즈가 들어간 이탈리아의 음식

유럽인들이 사랑한 블루치즈에 대해

 

여러분 블루치즈를 많이 들어보고 계셧습니까? 문자 그대로 파란색 치즈를 의미하는 이 음식은 유럽에서도 많은 음식에 집어넣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치즈의 종류인데요. 가끔가다가 이 요리에 대한 정체에 대해 의문을 표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내가 먹고 있는 이 요리는 왜 푸른색을 띄고 있는지 상당히 호기심이 가실텐데요.

 

블루치즈는 무엇이고, 어떤 음식에 들어가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블루치즈의 의미

 

 

여기서 우리가 파란색이라는 의미를 알고 있는 블루는 푸른곰팡이 꽃이 핀 치즈를 일컫는 단어를 얘기하는데요. 치즈 페이스트에 파란색의 대리석 무늬가 있는 것을 얘기하고 있답니다. 이런 색깔을 자연스레 띄고 있기 때문에 블루 치즈라고 명칭을 직관적으로 붙인 것이지요.

 

소젖이나 양젖으로 만들어지는 이 치즈들은 페니실리움(Penicillium)이라는 신기한 미생물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우리가 보기에는 나쁜 존재라고 인식할 수 있으나 의외로 건강에 의협되지 않는 균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해는 없습니다. 이런 미생물 덕분에 푸른 빛을 띄게 된 것인데요.

 

페니실리움은 인간의 역사를 뒤바꿔놓은 항생제인 페니실린에도 사용된 전례가 있을 만큼 우리에게 고마움을 가져다주는 미생물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약 뿐만 아니라 음식에도 쓰인다고 하니 뭔가 신비하게 들리기도 하는데요.

 

이런 블루치즈에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40종 이상이 넘는 경우도 있으며 대표적으로 보자면 블루 도베르뉴, 블루 드 젝스, 푸름므 당베르, 스틸턴, 로크포르 등등 각자 개성이 있고 맛있는 종류가 넘쳐 흐른다는 것이지요.

 

같은 종류의 불루치즈이지만 각자 다른 맛을 지니고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한 가지 블루치즈에만 집착하여 좋아하는 일도 허다합니다. 

 

블루치즈의 원료가 되고 있는 푸른곰팡이가 자라기 위해서는 산소가 꼭 필수적인데요. 이들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잘 맞는 주입 기술을 사용한다거나 손으로 직접 하거나 또는 기계를 사용하여 푸른 곰팡이에 투입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구멍은 페니실리움균이 치즈 속으로 퍼져나가기 위한 작은 공간이 되는데요. 이렇게 해야 맛있는 블루치즈가 완성되는 것인데요.

 

블루치즈가 들어간 대표적인 음식

그렇다면 블루치즈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는 블루치즈를 활용한 피자인 이탈리아의 고르곤졸라 피자가 있는데요. 고르곤졸라는 블루치즈의 일종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근처에서 10세기 후반이나 만들어진 유서 깊은 치즈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 음식이기도 합니다. 달콤한 꿀 소스에 어울리는 이 피자는 현대인들의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요즘은 우리가 대중적으로 패스트푸드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대표주자인 햄버거에도 블루치즈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 음식의 이름은 불루치즈 버거로 아직은 마이너한 조합이지만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다른 음식에도 많이 쓰이고 있는 만큼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