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소에 좋은 5가지의 다양한 음식

최악의 숙취를 해소시킬만한 음식들은?

 

어젯 밤에 동료들과 술을 찐하게 마시면서 이리저리 들이부울 정도로 먹어서 다음 날에 숙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이 겪어보시는 분들은 당연히 알겠지만 숙취에 한 번 걸리면 괴로울 정도로 이리저리 몸이 쑤실 정도로 아픈데요. 이렇게 하여 앓아 누운 사람들을 술병이 났다는 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밀려오는 구토에다가 근육통 그리고 두통까지 다양하게 겹치니 안아플 수가 없고 왜 이렇게 많이 마셨는지에 대한 회의감도 올 정도로 심각한데요.

 

이 지긋지긋한 숙취에서 해방될만한 음식을 다양하게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숙취에 고생하시거나 과음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히 좋은 소식이나 다름 없겠네요. 여기에 해당되시는 분들이라면 봐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꿀물

흔히 숙취 해소에서 많이 쓰이는게 꿀물인데요. 이 음식은 흔히 집에서 숙취를 할 때 많이 타주는 용도로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꿀물에 들어있는 당분은 피로회복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고 또한 수분은 알코올을 희석시키는 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꿀물을 마시는게 좋습니다.

 

숙취 해소에 좋은 꿀물은 이미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방법이라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콩나물국

콩나물국의 주 재료로 쓰이는 콩나물은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데요. 콩나물에는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 라는 성분을 제거하는 역할인 아스파라긴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콩나물국을 먹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이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의 잔뿌리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만약 해장 목적으로 국을 끓이려면 잔뿌리를 최대한 남겨두고 푹 삶아 끓이는 것이 좋은데요.

 

한국에서는 콩나물국을 많이 먹기 때문에 숙취 해소 음식으로는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하네요. 

 

카레

한국이나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먹는 카레라이스는 인도의 커리에서 유래된 음식인데요. 맛으로 즐기는 이 음식에도 숙취 해소를 도와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요. 카레에 주재료로 쓰이는 향신료인 강황은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 성분이 담즙의 분비를 늘려 간에 쌓이는 독소를 배출시키는 고마운 역할을 한답니다.

 

강황은 간손상 보호나 간기능의 회복을 도와주기 때문에 강황의 숙취 해소는 사실로 밝혀져 왔습니다. 일본의 연구에 따르면 강황은 음주 후에도 두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안먹을 수가 없는 음식이죠.

 

 

토마토

토마토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식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야채입니다. 의외로 이런 토마토에게도 숙취 예방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술에 들어있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라는 성분은 혈관 벽을 손상시키면서 혈액을 공급하는데 방해를 준다고 합니다. 혈액 순환이 제대로 안이뤄진다면 두통은 물론이고 다양한 통증을 느끼며 숙취 현상에 빠지게 되는데요.

 

토마토에 들어가 있는 칼슘이라는 이 성분은 알코올로 손상되어 있는 혈관 벽을 지켜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도 들어있고 수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에 가장 적합한 과일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냥 토마토가 먹기 부듬스러워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럴 떄에는 토마토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보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올리브오일

기름이 숙취에 좋다고 하면 뭔가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올리브오일 만큼은 전혀 그런 편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 오일에 들어있는 기름막이 위벽을 감싸서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주는데 도움을 주거든요. 그리고 비타민E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히 들어있어서 음즈 후에 수분을 잃어 푸석해진 얼굴을 가꾸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음주 전에 한 숟가락을 떠 먹는 것이 좋겠지요. 그래야 올리브오일이 위벽을 감싸 알코올이 몸 안으로 흡수하는 것을 그나마 늦춰주는 역할을 할테니까요. 

 

 

음식 말고도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되는 행동들

이렇게 숙취 예방에 좋은 음식 5가지의 종류를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상단에 써져있는 음식들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죠.

 

숙취를 해소시키는 방법이 있다지만 이미 술을 많이 마신 이상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적당히 마셔두는게 바람직한 습관이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술 떄문에 숙취로 고생한다 해도 수분 섭취는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알코올 해독에 많이 쓰이는 것 중에 하나가 수분이라 꾸준히 마셔두는 것이 예방에 가장 근접한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