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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정보/건강 음식 정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만한 건강 음식들

요즘들어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는 우한 수산물시장에서 암묵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야생 박쥐와 야생뱀등이 보균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이되어 사람들에게 전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바이러스의 전염에 대해 대비를 하면서도 제대로 대비를 못한채 살아가는 경우가 잦습니다. 오늘은 나의 몸을 침투하며 면역력을 악화시키는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늘

1. 마늘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면서도 건강음식으로도 알려진 마늘은 한국 요리에서도 대중적으로 많이 쓰고 있는 채소입니다.

마늘은 강렬한 냄새를 풍기면서도 강력한 살균 효과를 가지기로 유명합니다.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담겨져 있는데 마늘이 상처를 입을 때 방어기제 작용으로 나오는 성분입니다. 이 알리신은 곰팡이나 세균류를 단번에 죽이는 강력한 향균 작용을 일으킨다. 항암식품으로도 손꼽히는 이 음식은 바이러스에게도 효과를 보이는데요. 지난 2003년 사스가 중국에서 창궐했을 때 유독 한국에서 사스 전염력이 그리 높지 않았는데 김치에 들어있는 마늘 덕분에 사스 감염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분석도 있을 정도로 마늘은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길러주는 음식이라보면 되겠네요. 물론 마늘은 몸에 좋은 물질이 들어있는건 맞지만 사스와의 연계를 입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시각도 있다고 합니다. 마늘이 바이러스 자체를 전부다 잡아주는 만능 채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데에 있어서는 좋은 음식이라 볼 수 있죠.

 

소고기

2. 소고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육류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소고기도 바이러스를 저항하는데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만한 음식입니다. 소고기는 백혈구를 생산하는데에 도움을 주고 또한 면역력을 길러주는 미네랄 성분인 아연이 상당히 들어있는 식품이고요. 아연은 박테리아 또는 바이러스 등의 침입을 억제하는 면역세포인 백혈구의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백혈구의 성장을 도와주는 아연이 부족하다면 바이러스의 감염률이 높아질 수도 있답니다.

 

버섯

3. 버섯

 

균류의 일종인 버섯은 백혈구의 생산과 활동력을 증가시켜 바이러스의 감염에 저항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표고버섯은 베타글루칸과 비타민 D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베타글루킨은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할 때 이를 잡아먹으면서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세포인 대식세포를 활성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자작나무에서 기생하는 차가버섯은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베툴린 등이 함유되어있어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해주기도 해요. 

 

4. 생강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생강을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 인식했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생강은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데 생강에도 감기나 여러 전염병을 억제해줄 수 있는 성분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생강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감염을 막아주는데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생강 추출물이 향균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생강은 메스꺼움이나 암에 효과를 주고 있으니 (특히 생강에 함유되고 있는 6-쇼가올이라는 활성 성분이 유방암의 줄기 세포를 억제해주는데에 도움을줍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될만한 음식인데요. 물론 생강은 여러 질병에 효과를 가져오는 식품이나 지나치게 먹으면 안되는 식품이기도 하죠. 물론 이는 생강뿐만 아니라 모든 건강 음식은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으니 생강도 차로 끓여서 하루에 한 두잔 정도는 괜찮다고 보네요.

 

이외에도 고구마,생선,요거트 등의 다양한 항바이러스 음식들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과하지 않고 꾸준히 먹어서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 뿐만이 아니라 적절한 휴식과 수면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도 면역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되니 이러한 점도 숙지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