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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정보/아시아 음식

일본 초밥의 종류, 알고보면 다양하게 많다.

일본 초밥의 종류

일본 음식 하면 대표적으로 어떤 것이 생각 날 때가 많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본하면 역시 초밥이다 라는 생각을 품을 때가 많았는데요. 일본 음식의 대표주자인 초밥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종류라는 개념 자체에는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냐는 것인데요. 오늘은 일본 초밥의 종류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니기리즈시

니기리즈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본의 초밥 요리라고 하면 생각나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이름과도 걸맞게 손으로 쥐어서 만든 초밥을 의미하며 가장 대중적인 음식에 속한다고 봐도 무방하죠. 니기리즈시는 도쿄에서 만들어졌는데요, 일반적으로 스시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관서 지방에서 생겨난 음식이기도 하지만 이 종류 만큼은 군칸마키와 더불어 도쿄를 대표하는 초밥 종류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니기리즈시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며 일반적으로 일본 스시 하면 대부분 이 종류를 연상케 만들기도 합니다.

군칸마키

군칸마키는 양념되있는 밥을 김으로 둘러쌓여 있는 형태의 초밥을 일컫습니다. 연어알이나 날치알 또는 성게 등 무너지기 쉬운 구조를 가진 재료들을 이 스시에다가 집어 넣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름이 군칸마키인 이유는 모양이 군함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실제 군대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이기는 하지만 생김새로만 봐서는 함대 처럼 생겼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스시는 1940년대에 처음으로 생겨났기 때문에 전통적인 역사를 가진 다른 초밥 종류에 비하면 그렇게 전통성이 크지는 않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테마리즈시

테마리즈시는 동글동글한 공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는 일본 초밥의 종류 중 한가지에 속합니다. 게이샤들의 입술 화장에 닿지 않도록 고안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입에 쏙 들어가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테마리즈시의 특징입니다. 생긴 것도 꽤나 아기자기 하게 생겼기 때문에 귀엽다는 인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노리마키즈시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것은 노리마키즈시 입니다. 한국어로 하면 김초밥에 해당되는데요. 김으로 밥과 재료를 싸서 만든 초밥의 일종이기도 합니다. 생긴 것 이나 재료를 고려해보자면 한국의 김밥과 상당히 비슷한 면을 보이고 있는데요. 물론 간토 지방에서는 한 가지의 재료만 넣었기 때문에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일 수도 있겠지만 간사이 지방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넣었기 때문에 한국의 김밥하고는 상당히 닮은 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인해 한때 인터넷을 달굴 정도로 엄청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